[혼자하는 무역] SEA & AIR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EA & AIR 서비스

SEA & AIR Service 의의

TSR(Trans Siberian Railway)이 전형적인 해 • 육 복합운송 형태라면 Sea & Air 서비스는 대표적인 해 •공 복합운송 형태로서 해상운송의 저렴성 (Economy of Sea打eight)과 항공운송의 신속성(Speed of Aircargo)이라는 장점을 상호 결합한 운송방식으로 비용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운송시간을 단축하고 취급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3의 논리적인 국제 복합운송방식입니다.


즉, Sea & Air 운송은 운송일 수와 운송요금이 전구간 항공운송(All Air)과 전 구간 해상운송(All Water)의 중간에 있는 것으로써 전구간을 항공 운송하는 경우 운임이 너무 높고 전구간을 해상 운송하는 경우 운송일 수가 너무 오래 소요되는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운송방식입니다.


Sea & Air 운송은 출발지로부터 중계지(Transhipment Point)까지는 선박에 의해 해상 운송되고, 그곳에서 최종 목적지까지는 항공기로 항공 운송되는 복합운송 형태로 북미지역의 시애틀, LA 등과 동남아의 홍콩, 싱가포르 등을 비롯하여 중동의 두바이와 극동의 보스토치니항 등이 T/S 포인트로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부산에서 미국 Seattle까지 해상 운송하고 Seattle에서 캐나다 Toronto 또는 Vancuver까지 육상운송한 후 그곳에서 유럽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운송하는 경우와, 중국에서 인천까지 해상운송하고 인천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육상운송 후 최종목적지까지 항공운송하는 Sea & Air 복합운송 형태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업무 취급절차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전구간을 MT(Multimodal Transport) B/L 하나로 묶어 화주에게 발행하며, 내부적으로는 선적지의 경우 선하증권(B/L)이 포워더에게 발행되고 도착지에서는 항공운송장(AWB)으로 항공사와 포워더 간에 화물이 인도되므로 이를 적절히 처리할 수 있도록 포워더는 중계지점(T/S Point)에 있는 대리점(파트너) 및 도착지 대리점에 화물운송 및 인수도 관련 업무처리기준이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적되는 화물의 처리는 환적화물의 처리방법과 동일합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까지는 해상운송에 의하고, 인천공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 운송되는 경우 세관에 신고(일시 양륙 및 이선적 허가신청)하고(EDI에 의해 적하목록 신고 시 “T"로 기재), 양하 즉시 이적 허가신청서(보세운송 면장 겸용)를 제출하여 허가를 득한 후(EDI로 가능함) 해당 화물을 인천공항으로 이적하고 인천공항 구내 창고에 입고 시 이적 허가서를 제출합니다.

또한 화물을 항공기에 기적하고 수출 적하목록을 세관에 제출하면 운송 중계지에서의 역할은 종료됩니다.

국내로 입항 시 환적화물로 신고받은 관할 세관에서 이선 완료보고 요청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기적 신고된 수출 적하목록 사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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